정부는 지난 10월 18일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 이슬람 사원을 겨냥한 폭발물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 이슬람 사원 테러 관련,대변인 성명에서 “ 정부는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에서 “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한편 현지 언론 등에 의하면 20일 현재 7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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