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3층 회의실 E6)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ENEA),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전력과 함께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2019. 10.23.-25, 서울 COEX)」 계기에 「한-IRENA 재생에너지협력 세미나(10.22)」에 이어 「동북아전력망 연계 및 협력 포럼 2019 (10.24)」을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협력 외교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포럼은 트세렌필 다바수렌(Tserenpil Davaasuren) 몽골 에너지부 장관, 프란세스코 라 카메라(Francesco La Camer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 토마스 카버그(Tomas Kaberger) 재생에너지연구소(REI) 이사회 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 동북아전력망 연계 추진 협력 현황 및 계획, △ 아시아개발은행의 동북아전력계통연계(NAPSI: Northeast Asia Power Interconnection) 연구 프로젝트 결과 보고, △ 동북아전력망 연계 국가간 협력 이행방안 제언 등 총 3개의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동북아전력망 연계는 역내 경제협력, 기후변화 공동 대응, 평화・안정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의미있는 구상이며, 금번 포럼이 미래 동북아전력망 연계를 위한 역내 국가의 협력 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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