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루컴즈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부 주관 ‘제4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19 근무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19 근무 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혁신인센티브제’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써,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대출 금리 우대,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우루컴즈는 정시 퇴근, 자유로운 휴가 사용, 부서 및 팀, 개인 단위의 업무 목표(KPI) 도입 등으로 공정한 성과평과 및 목표 달성에 동기부여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직원들에 대한 대학 학자금 지원, 해외전시회 참관 지원, 해외연수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등의 복지 정책을 통해 최고 등급인 ‘SS 등급’을 달성했다.

㈜대우루컴즈 조창제 사장은 “대우루컴즈가 진행해 온 다양한 정책들이 인정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근무 환경 개선 및 혁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구 대우전자의 모니터 사업부에서 분사한 뒤 대우컴퓨터와 합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회사로써, 국내에 컴퓨터, 모니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공공 및 민간에 제조·유통하고 있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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