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 생활용품 브랜드 라이프굿즈 등을 운영하는 온라인 소비재 기업 커뮤니케이션앤컬쳐가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매출 기준이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고객만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력과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이와 같은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대표 브랜드 슬림9은 언더웨어 소비 트렌드인 편안함을 기조로 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힘으로써 컴포트 언더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올해 매출 및 구매건수가 전년비 23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라이프굿즈 또한 신체와 삶의 밸런스를 위한 차별화된 생활용품들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추후에는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내년에는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담당자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브랜드력을 강화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면서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이러한 측면에서 ‘성장’과 ‘안정’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취업 포털 ‘잡코리아’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스타트업 취업을 망설이는 이유’ 2순위가 ‘기업 전망,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꼽힐 만큼 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매년 굳건한 실적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며 실제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년 상시 채용제도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 사측의 입장이다.

한편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2015년 설립한 소비자에게 더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의 가치를 제공하는 소비재 제조 유통 회사이다. 올해 매출 4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장왕순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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