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일,우크라이나 체류 교민 변동 상항 정부의 초가 조치와 관련,  현재 우크라이나 체류 우리 국민은 417명 으로 파악, 이는 지난 1월 29일 441명에서 추가로 24명이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구정 연휴 기간에도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함께 24시간체제로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주요 3개도시에 ( 수도 키예프, 서부 르비르,남부오데사)에 긴급대피를 위한 집결지를  사전 지정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지속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본부와 인근공관 파견 직원 3명이 지난 31일 현장 대책본부에 합류 함에 따라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도  재외국민안전을 위한  대응태세를  한층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주재국정부 및주요국 공관과도 사전 조율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교부는 이미 공지한 국제선 정보 이외에 현지 항공사 및 차량렌트사 등을 접촉하여 추가 대피수단 정보를 파악한후 홈페이지에 추가 안내할 예정이며 1일부터 오는 9일 5차례에 걸쳐 교민대표(2회) 선교사 협회,지상사,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별 안전 간담회를 통해 긴급시 대피계획 및 행동 요령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현지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조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출국할 것을 거듭 권고 한다”고 당부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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