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살비올리(Fabian Salvioli)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오는8일부터 15일, 공식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7일 밝혔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방한 중 외교부, 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와의 면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방한 결과 보고서는 2023년 9월 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은 전 세계 각국의 과거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대응․해결 노력 관련 자료 수집, 모범 관행 발굴 및 권고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2018년5월 임명되어 활동 중이며, 이번 방한은  특별보고관의 첫 번째 공식 방문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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