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2차관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Global Fun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글로벌펀드 협력 및 제7차 글로벌펀드 재정조달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도훈 2차관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Global Fun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글로벌펀드 협력 및 제7차 글로벌펀드 재정조달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차관은" 글로벌펀드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ATM ; AIDS, Tuberculosis, Malaria) 등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향후 한-글로벌펀드 간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샌즈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보건시스템 강화 및 감염병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글로벌펀드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펀드의 2023-2025년간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제7차 재정조달회의(22.9월, 미국)에서 우리 정부의 기여를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에 참여하고, 글로벌 감염병 대응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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