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생활공감정책과 제1기 주부모니터단의 활동을 분야별로 종합 정리하여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금년도 활동 중인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해피메신저 이야기”란 제목으로 활동사례집 800부을 발간하여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제1기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의 활동기간인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의 활동사례 전반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수록한 책자로 주부모니터단의 모집 및 선정에서부터 구성현황, 활동실적, 채택된 제안사례, 우수사례, 역량강화 활동, 나눔과 봉사 및 시정참여 활동,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활동 홍보내용 등을 포함하였다.

활동사례집은 제2기 주부모니터단 600명에게 배부하여 활동참고 지침서로 활용하고 대구시 구·군 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200부를 배부하여 생활공감정책과 주부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한편 제1기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220명은 1년 동안 “생활공감 국민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제안 2,305건, 민원제보 370건, 미담사례 소개와 지역포럼, 공감포럼 게시 2,642건, 정책토론방 906건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티활동을 하였으며 생활공감 블로그 경진대회에서 전국 42개의 우수 블로그 중 대구시의 블로그 10개가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채택된 제안은 전국 76건의 14.5%인 11건이 채택되어 현재 시행 검토 중이거나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매월 선정되는 우수모니터에 연간 우수모니터 15명, 장려모니터 189명 등 204명이 선정되었고, 지난해 12월 개최된 생활공감 국민행복 실천대회에서 대구시 박영주모니터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7명의 우수모니터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나눔바자회 개최 등 45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활동보고회 등 10회,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참가 등 7회의 시정참여 활동을 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친서민 생활공감정책 추진에 모범적인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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