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완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문화탐방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어 주고 남한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출산․돌잔치 위문 및 취학자녀 학용품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황수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에서 소외받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하면서 주민중심의 경찰활동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영 보안협력위원장은 “전 위원이 합심하여 북한이탈주민과 간담회 및 각종 지원활동으로 남한 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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