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다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6회 고산면민의 날과 제16회 운주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1일 고산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군의회 의장, 김봉주 재경 고산향우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모범군민에 대한 군수 표창과 면민의 장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민속 및 체육경기, 3부에서는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직후에는 ‘와일드푸드 음식품평회’에 대비한 자체품평회가 개최됐는데, 돼지감자 깍두기 등 16개의 다양한 향토 및 퓨전음식이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임정엽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운주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정광규․채미자․박점임 등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원고당마을 김점순(건강장수 부문)씨 등 5명에 대한 시상과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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