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농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이근영 구이면 주민자치위원장, 정원선 평화2동 자치위원장, 이희석 구이면장, 박승원 평화2동장을 비롯해 각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촉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를 적극 이용해 완주 농촌지역 소득향상에 기여하는데 일조키로 다짐하면서, 꾸러미 신청서 5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구이면의 특산물을 전시, 소개하고 상호 기념품 교환 및 협약식을 체결 후 구이면 술 박물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26일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20명은 구이면 난산마을에서 담뱃잎 수확 및 엮기 등 농촌일솝돕기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근영 위원장은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자매결연이 되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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