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임정엽) 드림스타트센터와 KT북전주지사(지사장 천성일)는 17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스마트 이러닝(e-learnig) 사업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용 로봇 키봇2와 스마트 홈패드를 각각 40대씩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제공키로 협약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 40가구에 교육용 로봇 키봇2를 제공해 아이가 부모가 집에서 쉽게 동화, 동요 등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에는 홈패드를 비치해 초등학생 아이들이 각자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KT의 ‘스마트홈 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연계해 KT에서 키봇 및 홈패드 단말기 각 20대를 무상제공하기로 하기로 하였으며,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IT서포터즈를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질높은 학습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받고 학습에 재미를 느끼고, 학력신장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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