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군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열린 의회를 거듭나기 위한 개원 2주년 행사를 19일 완주군의회 1층 문화 강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소병래 도의회 부의장, 권창환 도의원, 강황 수 경찰서장, 문채룡 완주교육장, 송동규 전북은행 부행장, 손선규 농협중앙회 전주 완주지부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군민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대 전반기 재임기간에 소통과 화합으로 의회상 정립은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에 노력을 기울여 준 전반기 의장단 박종관 전 의장과 조정석 전 부의장를 비롯한 김상식 전 운영위원장, 이향자 전 자치행정 위원장, 송지용 산업건설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박재완 의원의 2년 동안의 의정활동 경과보고와 박웅배 의장의 기념사 와 임정엽 군수의 축사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박웅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시대와 함께하는 제6대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왔고,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군 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군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청사이전 및 신청사 개청에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의 발전과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과 협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더 큰 완주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또한 완주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흡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과감히 질책하고 지적해 주시기 바라며 고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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