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자원봉사 등록자 수가 지난 2월말 현재로 101,087명을 기록하여, 자원봉사자 10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이후 전국 100여만명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중요성과 필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시점에서 충남도 자원봉사자 10만명 시대의 도래는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도내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서,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한 범도민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배가운동을 전개하여 올 해말까지 자원봉사자 15만명 등록을 목표로 이달의 자원봉사자 선발, 자원봉사 박람회, 자원봉사 대축제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자원봉사체험수기 공모사업, 지역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봉사문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감으로서, 충남이 자원봉사활동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옥 기자 free071123@naver.net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잡는 데 정부의 역량 총동원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