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당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민관합동 실량표시 상품검사를 가졌다.
이번 검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서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생활필수품인 쌀, 분유 등 101개 품목에 대해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상품 실량표시여부, 상호 또는 성명 부기여부, 상품에 표시된 양과 실량이 일치 여부 등을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시는 실량표시 상품검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전문계량사, 소비자단체, 상품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입회하에 실량 또는 함량 확인 및 실량상품별 허용오차 등을 확인하여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토록 시군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검사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유통 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예정이며,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량기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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