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 2008년 11월 08일 --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유사용 시내버스를 9억2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천연가스(CNG) 버스 “50대”를 교체하여 보급률 84%(373대중 313대)를 보일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총 사업비 171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9년간 373대의 경유사용 시내버스 전체 교체를 추진중에 있다.
금년도에는 국도비와 시비 9억원을 들여 천연가스버스 28대를 교체 하였으며, 년말까지 12대를 추가로 추진하여 총 263대(70.5%)가 교체될 계획이다.
또한 최근들어 경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한 운수업계의 연료비의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연료비 가격이 낮은 천연가스버스로 교체를 희망하 업체가 늘어 앞으로 교체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중 대형경유차의 비율은 3%정도이나 오염물질 배출량은 36%를 차지해 대기오염의 주범이나 천연가스버스는 매연발생이 전혀 없고, 질소산화물 등 기타 오염물질도 70%이상 적게 배출한다.
한편 청주시는 천연가스충전소가 올해 10월말 현재 2개소 4기가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 11월말경 충전소 1개소 2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심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와 오존물질의 약 15%이상 저감효과가 있어 녹색도시 청주에 맞는 청정교통수단을 확보 할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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