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8일 오후 16시부터 18시 4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제4회 아동복지시설 꿈나무 종합 예술제’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시설아동,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시설아동을 아끼고 사랑해온 후원자 분들, 그리고 아동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펴온 원장님들과 시설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는 시설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동안 시설아동 자신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통하여 대전광역시 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2002년도부터 격년제로 시작된 행사이다.
행사주요 내용으로 개회식은 후원 유공자에 대한 대전광역시장의 표창 5명과 한국아동복지협회장 표창2명,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를 묵묵히 이겨내고 타 아동의 귀감이 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아동 2명에 대한 대전아동복지협회장의 장학금 전달이 있고, 개회사 및 내빈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진다.
또 ‘사랑과 나눔의 축제한마당’에는 12개 시설에서 각 1개 팀씩 출전하여 저마다의 장기를 자랑하는데, 밴드와 율동, 사물놀이, 오카리나, 훌라후프댄스, 숫 자송 블랙라이트,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오늘 꿈나무 종합 예술제를 통하여 우리 아동들이 꿈을 갖게 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래에 우리사회에서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라고 말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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