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제3회 소방가족 한마음 음악회 -

대전광역시는 제46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오후 5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그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소방가족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재난현장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소방공무원의 애환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등 간단한 오픈행사와 트럼펫 연주와 퓨전앙상블의 공연으로 1부 공연을 마친 후,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과 꽃밭에서와 같은 가요, 인연(영화 ‘왕의 남자’ 중) 영화주제곡 등과 일렉톤 연주와 함께 리소르젠떼 뮤직앙상블의 공연으로 2부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소방가족 한마음 음악회는 평소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음악회를 후원하고 있는 플랜트치과(원장 손외수)가 평상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느라 자기 몸을 돌보지 못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해오고, 리소르젠떼 뮤직앙상블(대표 길민호)이 그 뜻을 함께한다.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소방의 날을 맞아 이렇게 대전소방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면서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화재를 비롯한 모든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심 있는 시민들은 소방본부 예방홍보담당(600-5165)으로 연락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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