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난 ´07년 12월 31일 광역도로 2단계 사업으로 지정 고시된 국도 17호(신탄진선)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금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최종심의를 통과하였다고 9일 밝혔다.
국도 17호선 신탄진 우회도로 건설은 연장 5㎞(4차로) 건설사업비 1,256억원 중 50%인 628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으로서 ´09년 하반기부터 설계용역이 착수되는 등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신탄진선 교통량이 급증하여 우회도로 건설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덕구 상서동 산막～용정초교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구축되면 통행속도가 10㎞이상 빨라지고 통행시간 또한 10분이상 단축되는 등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낙후지역인 신탄진(상서?평촌)프로젝트사업이 탄력을 받아 신탄진 모습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도로공사가 조기발주 됨으로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건설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이 선정되기 까지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힘을 모아 논리개발 및 타당성 제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잡는 데 정부의 역량 총동원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