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학하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건축물 및 공공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를 도입, 화산천 및 유수지 생태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설치, 탄소제로(CO2 Zero) 목표의 근린공원 설치,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에코디자인 도입 등을 적극 현장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학하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와 공공건축물에 도입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전시관 건립 등이 추진된다.
또한, 'Green City‘ 사업의 체계적인 도입을 위한 T/F팀 구성과 민간부분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시 도시계획조례 및 건축조례 등을 정비하여 참여업체에 대한 용적율 완화 등의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위해서 토지이용계획과 친환경정책 등을 통한 생태도시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금년 중에 'Green City‘연구용역에 착수하여 기본(안)을 마련한다.
또 2009년 6월 중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Green City 포럼’을 개최하여 ‘Green City 모델’을 제시 하여 내년도 하반기부터는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하지구는 인근 빈계산, 수통골, 화산천 등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하여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수준 높은 주민 참여의식으로 사업추진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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