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11일 오후 14시에 대전기독교봉사회관에서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역세권개발 등 지역개발에 따른 대규모점포 입점관리계획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의 토론회를 대전발전연구원의 주재로 개최한다.
시에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의 재래시장 및 중소상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입점을 규제하는 시책을 펴고 있다. 본 토론회에서는 재래시장 및 지역 소상권을 보호하면서도 역세권 개발 등 지역개발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대규점포 입전관리계획의 효율적 운용방안들이 토론하게 된다.
토론회는 충남대 정용길 교수가 ‘대전광역시 대규모점포 입점관리계획의 효율적 운용방안’, 건양대 임양빈 교수가 ‘대전광역시 역세권 민자역사 도입방안 검토’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또 토론자로 한남대 이덕훈 교수, 한남대 정순오 교수, 김태원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 아이디 컨설팅 구상회 대표이사, 금홍섭 대전참여자치 시민연대 사무처장, 곽상훈 대전일보 차장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래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 적을 추진하고 범시민 재래시장 이용활성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특히 내년에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중앙시장 주차타워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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