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노숙인 쪽방생활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드림 화훼사업단’이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드림 화훼사업단은 수반?숯 분재 사업부는 08년 2분기 현재 분재용 수반, 숯 분재 등을 약 8300점을 생산해 1억여원의 매출을 한 것으로 나타나 났고, 화훼사업부는 재생화분을 220개 수거하여 관엽 식물, 난 판매 2백85만원, 숯 분재 판매 9백2십만원으로 모두 1천187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활 사업 참여자도 평균 42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여 07년 9월부터 08년 7월까지 모두 458명이 참여를 해 자활의 기반을 다졌다
또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 본부에서는 토지를 무상 임대하였고,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는 1600만원상당의 비닐하우스를 무상 건립을 지원했다. KT&G 지역본부는 운영비 및 자재비 1300여만원, 한국전력공사 충남사업본부는 전기시설공사, 배재대학교 생명환경디자인학부는 재생화분 등 기술 지원, 시 농업기술센터는 묘목 및 난 조직 배양 기술을 지원했다.
특히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에서는 육묘지원비 2000여만원과 금년 말 화분 수거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생산품 전시회를 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5명의 전담인력이 숯 분재, 목 부작, 분재, 석 부작 등의 작품 25점을 전시 및 판매, A/S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비 급상승으로 이들의 생산품의 판로가 어렵다며 기업의 홍보용품 및 선물용품으로 기관 및 기업체에서 판로를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며 “화훼사업단 참여한 이들은 완전한 자활을 위한 독립점포와 참여자 중 자활 가능자를 발굴하여 창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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