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20일,“패럴림픽 기간 동안, 저는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했으며 우리는 평창에서 서로의 ‘다름’을 얼마나 빨리 극복할 수 있는지, 얼마나 쉽게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았다”고 밝혔다.

김여사는 이날 제38회 장애인의 날에 참석, 축사에서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그 성취가 정말 자랑스러우며 지금 이 자리에, 그때와 똑같이 행복한 마음으로 서있다“며 ” 우리는 오늘 ‘동행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오신 분들에게 감사의 상을 드린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사진= 청와대>

김여사는 이날 제38회 장애인의 날에 참석, 축사에서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그 성취가 정말 자랑스러우며 지금 이 자리에, 그때와 똑같이 행복한 마음으로 서있다“며 ” 우리는 오늘 ‘동행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오신 분들에게 감사의 상을 드린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김여사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쓰신 백승완 님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신 안성준님과 한광희님 청각장애인의 학습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신 이정자 님 장애인 인식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해주신조재삼 님과 유환숙 님청각장애인 보청기 지원사업을 해주신 김민자 님 한의학 의료봉사를 해오신 백동진 님치과진료 봉사를 해오신 류지헌 님.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노력하신 이금복 님또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하시는 김병호님, 황해원님, 김소영님.여러분께서는 장애인의 삶에 꼭 필요한 일자리, 의료, 교육, 문화 분야에서 제도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김여사는“덕분에 장애 앞에 놓인 벽이 조금 더 낮아졌으며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제가 장애인 정책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절실히 부탁드리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많은 것을 계획하기보다 작더라도, 꼭 필요한 한 가지를 빨리 바꿔 실생활에 이용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장애 아이를 둔 엄마에게는 당장 1년의 치료와 교육이 급하고, 지금의 도움이 절실하며 한 곳이라도, 어린이 재활병원이 생긴다면 거기에서부터 또 그 다음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국민여러분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여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분리하는 시설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야 하며함께 살면서 차이를 차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어울리는 공동체를 만드는 정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여사는“제 작년 겨울, ‘우리는 물건이 아니다’라며 장애인등급제 폐지를 요구하시던 어느 장애인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며 “문재인대통령은 장애인등급제 폐지를 약속했고, 실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2022년까지 장애인등급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또 장애인 내에서 차별이 없어지고 개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다양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여사는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나라다운 나라”라며“ 장애가 여러분들의 미래를 계획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제가,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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