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제23회 KBS119상 수상자(부부)들이 수상자에게 주어진 특별격려 해외문화탐방 기간(2018. 4. 20.～24.) 라오스(Laos) 방비엔 지역 소재 방비엔고아원(자립 복지시설로 100여명 수용)을 지난 21일 방문하여 119사랑 실천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오스 봉사활동은 그 동안 격려성 해외문화탐방에서 탈피하여 수상자들이 국내에서 실천하던 이웃사랑 119사랑 나눔 개인봉사활동, 헌혈 및 정기적인 후원 등 활동이 해외에서까지 몸소 실천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119구조구급대원의 생명존중과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아원 근처 지역 주민들까지도 참석하여 대한민국 119대원들이 준비해간 의류, 신발, 학용품 등이 전달되었으며, 119대원들이 아동들과 풍선아트, 축구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119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23회 KBS119상 수상자 동기회 강일식 회장은 “라오스 방비엔고아원 봉사활동은 일회성 보여주기 행사로 끝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 할 것이며 뜨거운 심장을 가진 대한민국 119대원들의 119사랑 실천 나눔을 라오스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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