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농업은 우리 생명이며 안보이며 농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져왔고, 또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 발전의 근원되었고 농민의 땀이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을 키웠으며 농민이 벼를 돌보듯 정성스레 키운 자식들이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일으켰다”면서“ 6천억 불의 수출을 달성해서 세계 수출 6위의 금자탑을 쌓고, 마침내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로 오기까지 농촌의 헌신이 무척 컸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이날 농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 축산인은 가축 질병으로 고통 받고,또 농촌 주민들은 축산 분뇨처리로 고통 받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고 화학비료와 농약 때문에 논과 밭이 황폐화되어 농업의 지속가능성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며 더 이상 농촌과 농업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 이제 농민과 농촌의 희생과 헌신은 마땅히 보상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사진= 청와대>

그러면서 “ 하지만 우리 농민과 농업의 현실은 그만큼의 보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농가 소득은 2017년 연소득 3,824만 원으로 2010년부터 7년 동안 612만 원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농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 축산인은 가축 질병으로 고통 받고,또 농촌 주민들은 축산 분뇨처리로 고통 받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고 화학비료와 농약 때문에 논과 밭이 황폐화되어 농업의 지속가능성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며 더 이상 농촌과 농업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 이제 농민과 농촌의 희생과 헌신은 마땅히 보상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 농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고 농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 그것이 정부가 실현하고자 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가치이자 농정 개혁의 목표“라고 거듭 밝혔다,

이에 문대통령은 “농촌으로 다시 사람이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매우 반갑다“면서” 올해 농림‧어업 분야에서 고용이 작년에 비해 5만9,000명 늘었다“며 ” 그 속에는 적지 않은 청년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 우리 농민들의 협조로 농축산물 안정성도 강화가 되어서 있으며 올 한해 계란안정성 부적합농가는 전년에 비해서 88%나 감소했다“며 ”유해물질 포함 등 농수산물 부적합률도 2017년 1월 달에 9%에서 올 11월에는 1.4%로 대폭 줄었다“면서” 조류독감 발생도 작년에는 383건에서 올해 22건으로 94%나 감소, 하지만 다시 추운 계절이 되었으니 더 세심한 예방과 철저한 방역으로 대비를 해야겠다“고 당부 했다.

이와 더불어 문대통령은 “ 농촌 경제의 근간인 쌀값이 작년 수확기에 비해 올해 80kg 한 가마 당 193,3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26.2% 인상이 되었으며 농민 입장에서 볼 때는 그래도 여전히 아쉽고 부족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제는 도시소비자 수용도 함께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된 만큼 그동안 쌀값이 상당부분 오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소비자들의 부담을 함께 생각해가면서 꾸준하게 쌀값이 올라가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대통령은“ 정부는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내년에 직불제개편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고 중소농에 대한 배려와 농업의 공립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중심 농정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직불제개편에 대해서는 걱정도 많이 있기 때문에 농민 여러분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문대통령은 “ 연례적 수급불안에 따른 농축산물 물가상승은 그 변동성이 커질 경우에 농업인과 또 소비자인 국민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 그를 위해서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입각한 스마트 농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했고 아무리 힘이 쌘 소라도 경운기를 대신 할 수 없는 것처럼 이제 시대의 흐름을 우리가 이끌고 나가야한다“고 거듭 밝혔다.

특히 “ 스마트농정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고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특별히 당부를 드리며 스마트농정의 시작과 끝은 철저하게 농민중심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 스마트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농민과 소통하고 그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문대통령은 “농업계의 숙원이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률이 제정되었다“면서” 내년 상반기 중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족되면 정부와 농민간의 소통이 제도화되고 더 활발해 질 것“이라며” 살기 좋은 농촌, 잘 사는 농민들을 위해서 항상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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