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 소통 프랜차이즈 ‘인생뮤직학원’이 10월 인천점을 오픈한다.

 
인생뮤직학원 인천점 황주영 원장은 요즘 시대에 맞춰 워라벨, 1인 1취미, 1인 가구, 비혼족, 딩크족 등 성인을 타깃으로 한 취미 기반의 문화 중심 음악 학원 형태가 꼭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음악 학원의 실정은 배우고 끝나는 과정이 대다수이고 주입식 교육, 입시 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루다보니 제대로 음악을 즐기는 취미 생활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인생뮤직학원은 틀에 박힌 교육 시스템을 고집하는 기존 음악학원과 달리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문화 공간으로써 모임의 장을 선도하고, 젊은 분위기를 품고 가는 대학교 동아리방 형태의 취미 음악 학원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어릴 적 배웠던 피아노가 과연 지금까지 기억이 나고 재밌는 추억으로 남아 있는가?를 생각했을 때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주변에 더 많은 걸 볼 수 있다. 과연 왜 우리는 어릴 적 그 피아노가 기억이 나지 않고 재미없다고 느꼈던 것일까?
 
그것은 흥미와 재미 위주의 음악이 아니라 틀에 박힌 교육과 강압적인 분위기가 그 시절 우리를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황주영 원장은 강조했다.
 
일반적인 음악 학원에서 앨범 제작이나 뮤직 비디오를 찍어 준다고 상상이나 해보았을까. 상상만 해왔던 일들이 인생뮤직학원에서는 가능하다.

음악 학원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인생뮤직학원 동탄 1호점, 천안 2호점'을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원하는 음악학원을 만들기 위해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3호점에 이르게 되었다.
 
인생뮤직학원의 장점은 첫째, 기존 음악 학원의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탈피하여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분위기를 친근하고 편안한 형태의 형, 오빠, 동생, 친구 등 관계 중심의 호칭으로 바꿨다. 이로 인해 수강생들이 학원을 편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둘째, 학원에 공간적 변화를 줌으로써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에 맞춰진 기존 학원과는 다른 인테리어로 언제든 공연이 가능하고, 친목도모, 휴식 및 오락이 가능하며 카페 같은 분위기로 수업 이외에도 언제든 놀러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셋째, 이벤트 및 문화적 체험으로 차별화했다. 직장인, 일반인들은 무대에 서 볼 기회가 거의 없다. 집과 직장을 오가며 일과 업무를 반복하는 직장인들과 삶의 활력소가 없는 사람들에게 정기공연, 옥상라이브, 버스킹, 포틀럭파티, MT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향후 문화활동 및 친목도모활동 계획으로 단체봉사, 원데이클래스, 합주데이, 문화살롱 등을 실행함으로써 조금은 삭막했던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동탄 본점을 시작으로 천안 2호점, 인천 3호점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인생뮤직학원은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요즘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쉼이 있는 편한 분위기의 교육 방식,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모임의 장,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문화 등을 토대로 음악이라는 틀 안에서 조금은 벗어나 질 높은 문화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흥섭 기자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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