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의 국제적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국제회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오는  3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청소년 국제회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청소년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국제회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제회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및 청소년교류센터 유튜브 또는 청소년지도사 종합정보시스템 온라인 연수원(https://yworker.hunet.co.kr/Home)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국제회의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와 실전적용에 관한 내용(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는 안내서(워크북)에는 온라인 강의에 대한 요약 및 추가 설명 자료와 활동안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여가부는 2008년부터 매년 유엔(UN) 총회 제3위원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하여 여성‧아동, 사회개발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의사결정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청소년 국제회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국제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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