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울산 관내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0년대 전원생활 바람을 타고 유행한 은퇴형 귀농과 더불어 최근에 와서는 30～40대 젊은 세대의 귀농도 증가함에 따라 이들 다양한 교육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인 농촌정착 기술교육 및 정보 제공으로 농촌에서 성공적인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선진농가에서 5주간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 정착을 위한 농지구입 절차에서 내손으로 황토 집짓기, 관내 유망 재배작목 및 품목별 재배기술과 농기계 활용 등 농사전반에 걸친 기술교육과 함께 관내 선진우수농장 현장견학 및 지역 리더와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도심을 떠나 전원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희망자는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247-8388)나 메일(kse09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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