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경남·울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극복에 기여하고자 ‘201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을 확대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창구텔러와 중견행원으로, 분야별 각각 50명과 60명을 채용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및 지역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한편, 경남은행청년인텁십 수료자에 대해서는 평가 우수자에 한해 서류전형상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창구텔러와 중견행원 모두 정규대학(4년제) 이상 졸업자(201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중견행원의 경우 토익(TOEIC) 700점(2008년 9월 1일 이후 취득분) 이상 취득자에 한한다.

창구텔러 서류접수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중견행원은 9월 9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서는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와 취업전문사이트 인크루트(knbank.incruit.com)로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남은행 조국제 인사부장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올해 상반기 4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대 이어 하반기 11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 지난해 채용인원인 100명 보다 50명을 늘어난 150명의 신입행원을 올해에만 채용하게 됐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경남·울산지역 소재 대학의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십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만하더라도 약 200여명의 지역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청년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았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과 관련해 경남·울산·부산지역의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잇따라 갖는다.

경남대(9/1)를 시작으로 창원대(9/2)를 비롯해 경상대(9/3)와 인제대(9/7)에서 열리며, 울산지역은 울산대(9/6).

그리고 부산지역은 부산대(9/9)와 동아대(9/10)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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