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리는 작년 NATO 정상회의에서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수호하면서국제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한 연대를구축하기로 했으며 1년 5개월째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세계 경제는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북한 정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을 뒤로 하고핵과 미사일 능력을 진전시키는 데만힘을 쏟고 있으며 인류의 편익을 증진해야 할디지털 매체와 사이버 공간은가짜뉴스 유포와 대중 선동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석열 대통령은 12일, (현지시간)"우리는 작년 NATO 정상회의에서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수호하면서국제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한 연대를구축하기로 했으며 1년 5개월째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세계 경제는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북한 정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을 뒤로 하고핵과 미사일 능력을 진전시키는 데만힘을 쏟고 있으며 인류의 편익을 증진해야 할디지털 매체와 사이버 공간은가짜뉴스 유포와 대중 선동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면서 "이러한 위협들을 만들어 내고 조장하는 것은바로 전체주의와 권위주의 세력이며 그들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전쟁과 폭력,그리고 여론 조작을 서슴지 않고 그 과정에서 국제규범이 무시되고기존의 합의와 약속이 파괴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NATO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발언문에서 "이럴 때일수록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들이더욱 굳게 연대하고 협력해야 하며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국제 연대에적극 참여해 왔고 대한민국 정부는 올해지뢰 제거 장비, 긴급 의료 후송 차량 등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NATO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에도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저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가완전히 복원되는 그 날까지 여러분들과함께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오늘 북한은 또다시 ICBM을 발사했으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중대한 위반이자 지역과 세계 평화에 대한중대한 도발이며 북한의 핵미사일은 이곳 빌뉴스는 물론이거니와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실질적인 위협"이라며 "우리는 더욱 강력히 연대하여한 목소리로 규탄하고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NATO 동맹국들이 이번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5년 만에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한 것은이러한 불법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NATO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긴밀히 공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편,윤 대통령은 "오늘날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따로 구분될 수 없으며 NATO는 2022년 전략 문서에서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가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확인하고,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위한 상호 파트너십의 긴요함을 강조했다"며 "대한민국의 인태 전략 역시NATO를 중요한 파트너로 규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NATO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ITPP)’을 체결하고 비확산, 사이버, 신흥기술 등11개 분야에서 협력을 제도화시켜 나가기로 했으NATO와 상호 군사 정보공유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은 작년에 아시아 최초로NATO의 사이버방위센터(CCDCOE)에 가입하였고,대규모 사이버 훈련 “락드쉴즈”에 참가하고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국가로서국제 사이버 훈련센터를 설치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과 NATO 간 사이버안보 협력이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늘날의 복합위기 시대에우리는 더욱 확고하게 연대해 나가야 하며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를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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