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15개 단지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18일 윤 대통령은 2023년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사진=대통령실>

한편, 원 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LH 시흥 은계지구 공공주택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고, 무량판구조 지하주차장에서는 철근 누락 부실시공이 발견됐다”면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거듭 사과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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