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남 거제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고현 종합 시장을 방문했다.  

한편, 거제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운집한 시장에서 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전어와 농어, 도다리 등 횟감 수산물을 주로 구매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남 거제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고현 종합 시장을 방문했다. < 사진=대통령실>

이날 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건강하십시요”,“ 어르신께서는 회를 많이 드셔서인지 정정해 보이시고 제가 마음이 좋다"고 덕담을 건넸다.

< 사진=대통령실>

이어,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서민이 잘 사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윤 대통령과 악수를 청하거나 셀카를 요청했다.

< 사진=대통령실>

이에, 윤 대통령  흔쾌히 응하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최우선이며 여러분들의 먹고 사시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 이라며, “ 제가 잘 챙길께요” 라고 말했다.

< 사진=대통령실>

한편, "주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해 전통 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의 방문은 이날  오후 4시 반부터 한 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윤 대통령의 거제 고현시장 방문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이자,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이어 두 번째"라고 김수석은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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