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위원장 송순택)는 설명절을 맞아 28일 과천노인복지관(관장 송석하, 과천시 문원동)과 지적장애인생활시설 예가원(원장 정 권, 성남시 야탑동)을 방문 쌀 55포(750kg)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입소 생활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노인복지관 현황 청취 후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송순택 위원장은 “작년 8월 노인인구 100만을 돌파한 경기도의 노인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도내 저소득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배달사업의 경우 급식단가가 2,500원, 그리고 노인복지시설내 급식 제공 단가도 2,000원으로 6년째 동결된 상태로 있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어르신들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3월중에 예상되는 경기도의 추경예산 심의시 급식단가 인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가원에서는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생활자들이 “장애를 갖고 있지만 일반인과 동등한 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울러 장애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여러분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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